5월에도 사람 적은 국내 조용한 힐링 여행지 TOP 5 - 여긴 진짜 몰랐죠?

 

5월, 본격적인 봄꽃과 연휴 시즌이 겹치면서 많은 여행지가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 많은 곳은 부담스럽고, 자연 속에서 조용히 쉬고 싶은 분들도 많죠.

 

이번 글에서는 ‘한적함’, '조용함' ‘자연’, ‘힐링’을 키워드로 한 사람 적은 국내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SNS 핫플보다는 숨은 명소, 인생샷보다 쉼이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추천드릴게요.

 

1. 강원도 영월 청령포 – 단종의 흔적 따라 걷는 고요한 강변 산책길

청령포는 단종의 유배지로 알려진 역사적 장소입니다. 남한강이 감싸듯 흐르고 있어 외부와 단절된 듯한 고요함을 느낄 수 있어요. 나무숲 산책길과 단종 유적지를 천천히 걸으며 명상 여행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죠. 특히 사람 적은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정말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영월 별마로 천문대로 여행 코스 계획하신다면 너무 좋을거예요 

 

 

2. 충북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 숨겨진 숲속 감성 산책로

SNS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산림욕과 피크닉에 제격인 장소입니다. 초록빛이 가득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유럽 작은 마을 같은 풍경도 마주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조용한 여행지로 제격인 곳이예요 근처에 증평 에듀팜 관광단지도 있으니 둘러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3. 전남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 조용한 갯벌과 해넘이 명소

전라남도 함평에 위치한 돌머리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인데도 한산한 분위기가 매력입니다. 노을 맛집으로도 유명하고, 주변 갯벌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좋아요. 조용한 바닷가를 찾는 커플 또는 홀로 여행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5월엔 유채꽃도 만개해서 사진 명소로도 딱입니다

 

4. 충남 예산 임존성 – 자연 속 산책과 역사체험

예산의 임존성은 백제시대 산성으로, 현재는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트레킹 코스로 인기입니다. 아직 상업화되지 않아 등산객도 적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제격이예요 부담없이 낮은 산행 코스로 주변에 '의좋은 형제 공원'도 가볼만 합니다.

 

5. 인천 소야도 – 섬 속에서 보내는 고요한 하루

서울에서 멀지 않은 인천 소야도는 차 없이 떠나는 섬 여행지로 조용하고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조용한 해변, 민박에서 즐기는 식사, 여유로운 산책까지 모든 게 천천히 흐르는 섬 라이프가 가능합니다.  섬여행이 처음인 분들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고 특별한 하루를 보내소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

 

복잡한 여행 말고, 조용한 힐링이 필요할 때 5월은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렇게 틈새 여행지를 찾아보면 진짜 쉼을 누릴 수 있는 명소도 많습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조용히 리셋할 수 있는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번 추천지를 꼭 참고해보세요.